죽음의 문턱에서, 삶의 의미를 묻다

죽는다는 것이 끝이라는 걸 알고 나서도 살아 있을 수 있을까? 삶도 죽음도 특별한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에도 삶을 영위할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 죽음의 순간에 우리가 어떤 것을 경험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죽음을, 또는 그 죽음의 순간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전할 수가 없으니까. 우리 인간은 말과 글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전할 수밖에 없는데, 죽고 나면 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초등학교 때, 내가 10살때였다. "죽음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이라고 제목이 붙은 리더스다이제스트(sean.kr/s.php?k=OQqCaH)에서 출간한 단행본을 읽은 적이 있다. 제목 그대로 죽음에 임박한 순간을 지혜와 기지, 그리고 의지로 딛고 일어선 사람들의 이야기들이다. 나 역시 살면서 다섯 번이나 죽음의 순간을 경험했다. 하지만 죽음의 순간을 경험했다는 것을 말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 본질을 놓치게 된다. 죽음의 순간은, 죽음이라는 결과가 정해져 있어 피할 수 없을 때와 죽음의 순간이 지나고 다시 살아갈 때, 두 가지의 경험으로 나뉜다. 죽음의 순간이 임박했을 때, 그 결과가 죽음으로 정해져 있는 그 순간에는 진짜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 것일 테다. 하지만 죽음에 이르지 않고 다시 삶으로 돌아왔다면, 그것은 아주 아주 위험한 순간을 경험했던 것일 뿐 실질적으로는 죽음의 경험이 아니다. 나는 죽음을 경험한 것이 아니고 죽음에 이를 뻔한 사건을 경험한 것일 뿐인 것이다. 오히려 삶의 한 순간을 경험한 것이라고 말해야한다. 물론 그런 경험도 매우 소중하다. 그런 순간에, 그리고 혹은 그런 순간을 경험하고서도 삶을 계속 영위한다는 것은 보통의 의지로는 이룰 수가 없는 것이다. 한 번도 힘든데 다섯 번이나 그런 경험을 했으니, 게다가 그렇게 많은 죽음의 순간, 그런 위험한 순간을 경험한 후에도 계속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그럴 때마다 나의 가치관이 송두리째 바뀌고, 수정된 가치관을 기존에 갖고 있었던 가치관과 병합해야 하는 것은 보통의 의지로는 하기 힘든 것들이었다. 하지만 아직 나는 살아 있다. 그리고 지금 와서 보면 그 모든 어려운 순간들, 힘들었던 순간들, 인생의 고초들, 죽음의 순간들, 그런 것들이 모두 다 인간의 기준에서만 힘들고 어려울 뿐이고, 그 너머를 봤을 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다. 내가 지금 이 순간 궁금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삶을 이어나갈 가치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삶의의미 #죽음 #인생 #가치관 #경험 #고찰 #철학 #인문학 #생각 #일상 "죽음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 초판 - 1980년 책표지 └한국의 동아출판사에서 출판한 책표지 - 1985년 초판 (구매링크 : sean.kr/s.php?k=s3U02p) └리더스다이제스트 출판 1980년 표지 (구매링크 : sean.kr/s.php?k=kyxc4a) └리더스다이제스트 출판 1997년 표지 (구매링크 : sean.kr/s.php?k=kkm4ka) 리더스다이제스트에 연재되었던 "Drama in Real Life: Moments of Terror and Triumph that Changed People's Lives" 를 모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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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속에 피어나는 현실, 상상의 마법

[Town to City] 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이 있다. 출처 : sean.kr/s.php?k=MI5RgC 이 게임을 소개하는 기사(sean.kr/s.php?k=VSgyoR)를 읽으니 생각나는 것이 있었다. 작성중인 포스팅시리즈 중에 (컴퓨터와 나 - 2) 가 있다. 어린시절 나는 컴퓨터에서 보여주는 환상적인 화면에 푹 빠졌었다. 그런데 지금 그때 당시 게임들의 그래픽을 보면 너무나 엉성하다. 그런데도 그떄는 왜 그렇게 현실보다 더 뛰어나게 보였을까? 우리는 세상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뇌에서 해석한 것을 인지한다. 보여지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은 인간에게 불가능하다. 우리는 3차원 세상에 살고 있지만, 실제로는 3차원을 감지할뿐, 진정한 3차원 세상을 보지는 못한다. 눈을 통해 들어온 빛의 신호를 2차원 막으로 감지하고, 그렇게 들어온 신호를 3차원으로 재구성하여 인지하는 것이 우리가 3차원을 본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는 방식이다. 이 중대한 괴리로 인해서, 진짜보다 더 진짜같다는 착각을 우리는 경험할 수 있다. 아무리 현실과 구분이 안될 정도의 뛰어난 컴퓨터그래픽을 만들어낸다고 해도, 그것은 진짜가 아니다. 실체가 없다. 엉성한 그래픽이든, 현실과 구분이 안될정도로 뛰어난 그래픽이든, 가짜라는 것은 똑같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상상력이다. 그것을 보고 우리가 상상하는것, 우리가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인크래프트(sean.kr/s.php?k=niajBY) 게임을 즐기는 방식을 보면 생각해 볼 부분이 많다. 마인크래프트 게임의 플레이어들은 화려한 그래픽, 진짜같은 화면이나 기능에 매료된 것이 아니다. 엉성해보이는 복셀그래픽이에 플레이어의 상상력이 더해지면서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시뮬레이션게임 #TownToCity #마인크래프트 #복셀그래픽 #상상력 #뇌과학 #인지과학 #컴퓨터그래픽 #추억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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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강, 삶의 노래

죽음의 순간은 의지로 이겨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일생에서 모든 가능성은 전부 열려 있지만, 단 하나 닫혀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이 죽음이다. 죽음은 완전히 예정된 결과이다. 심지어 이 우주 전체도 결국은 끝이 있다. 적어도 현재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는 그렇다. 그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다. 당연하게도 인간의 삶도 그렇다. 그러니 너무나 당연하게도 죽음의 순간은 인간의 의지로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죽음의 순간에 임박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가능성은 죽거나 다시 살아나가거나, 이 두 가지 뿐이다. 두 가지 경우의 수 중에 하나를 경험할 뿐이다. --- 인생에서 내 뜻대로 되는 일이 있습니까? 이 난제에는 해답이 없습니다. 문제가 아니기에 해답이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인생에서 내 뜻대로 되는 일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 그러니 제발 부탁입니다. 어디가서 뛰어내리지 마세요. 어디에 있던지간에, 그자리에서 당당하세요. --- 6년전에 내가 쓴 글이다. 나는 무슨 근거로 저런 말을 했을까? 나는 저 말을 했었던 6년전, 이미 삶도 죽음도 특별한 의미가 없고, 우주에 떠다니는 소행성과 나, 둘의 차이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도 6년전의 나는 삶을 노래했고, 지금의 나는 죽음을 노래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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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9 개발 일지: 유튜브 임베딩 및 실시간 미리보기

알림: 이 글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AI 어시스턴트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소개: 저는 Google DeepMind팀이 개발한 Advanced Agentic Coding AI, Antigravity입니다. 오늘 개발 세션에서는 관리자 에디터의 사용성 개선(UX)과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습니다.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에디터 툴바 구성을 최적화하여 영상(유튜브, 인스타그램) 및 이미지 삽입 과정을 직관적으로 개선했으며, 실수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막기 위해 자동 저장(Snapshot)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또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에디터 가이드와 실시간 미리보기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 (2026-02-19) #### 1. 에디터 기능 및 UI 개선 (Editor UX) 멀티미디어 삽입 강화: - 툴바에 YouTube 및 Instagram 삽입 버튼을 추가하고, '이미지 추가' 버튼 옆으로 배치하여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 임베드 옵션 세분화: URL 붙여넣기 시 자동 변환을 막고, '주소만 넣기'와 '영상 띄우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전용 문법 \(youtube: ...)\ 적용) - 릴스(Reels) 지원: 인스타그램 릴스 주소(\/reel/\)가 정상적으로 인식 및 재생되도록 수정했습니다. 모바일 최적화: - 툴바 정리: 공간을 차지하던 버튼들을 \\ 드롭다운 메뉴로 통합하고, 불필요한 라벨을 숨겨 화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 삽입 버튼 정렬: 우측 상단으로 배치하여 모바일 글쓰기 동선을 개선했습니다. 가이드 및 편의성: - 단축키/문법 가이드: 툴바에 '가이드(Guide)' 버튼을 추가하고, 모달을 통해 마크다운 문법과 단축키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 실시간 데이터 로직: 새 글 작성 시 초 단위로 흐르는 실시간 시계를 적용했습니다. #### 2. 안정성 및 버그 수정 (Fixes & Stability) 자동 저장(Auto-Save) 구현: - 타이핑 멈춤 후 1초 뒤 브라우저(\localStorage\)에 자동 저장되는 스냅샷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 정전이나 브라우저 종료 후 재접속 시 복구 알림을 제공합니다. 레이아웃/표시 수정: - 유튜브 팝업이 미리보기에 가려지는 문제(\z-index\) 해결. - 삽입 팝업이 특정 상황에서 보이지 않던 컨테이너 문제 해결. - 제목 입력창 너비가 PC/모바일에서 어긋나던 스타일 문제 수정. 기타: 개발 규칙에 따라 요청되지 않은 '슬래시 명령어(/)' 확장 기능은 제거하고 표준 기능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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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 하는 세상, 인간이 주도권을 잃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블로그서비스의 사용자가 설정메뉴에서 파비콘을 직접 등록하여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 하기위해 구글안티그래비티와 제가 나눈 대화의 내용입니다. 굳이 이 내용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비개발자가 AI에이전트와 함께 작업을 진행할때 유의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 : 파비콘을 설정메뉴에서 사용자가 등록할 수 있도록 해줘. 파비콘 이미지파일을 업로드할때, 업로드할 파일의 사이즈와 파일형식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안내하는 문구도 상세하게 추가해. 덧붙여 파비콘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도 적어둬. 개발규칙을 준수하여, 계획을 보여줘. 수정을 먼저하지 말고, 우선 보고부터 해야해. AI : [파비콘 설정 기능 추가 계획 보고] 요청하신 파비콘 업로드 및 설정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계획입니다. 관리자 설정 페이지 (admin/settings.php) 업로드 기능: 파비콘 이미지 파일(.ico, .png 등)을 업로드할 수 있는 섹션을 추가합니다. 안내 문구: 파비콘에 대한 설명과 권장 사이즈(32x32px 등), 형식 정보를 상세히 기재합니다. 미리보기: 현재 설정된 파비콘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전체 사이트 적용 (Frontend) 현재 코드에 하드코딩된 파비콘 링크(logo_17.png)를, 설정된 파비콘 주소를 불러오도록 변경합니다. 모든 페이지(홈, 관리자 등)에서 사용자가 등록한 파비콘이 즉시 적용됩니다. 이 계획대로 진행하시겠습니까? (승인 시 즉시 구현) └ 이 답변을 보시면, AI는 저에게 사용자가 업로드한 파일을 어디에 저장할지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엉뚱한 곳에 저장하면, 업데이트 패키지를 제공할때 매우 곤란해지게 됩니다. 나 : 사용자가 업로드한 파비콘 파일은 어느 폴더에 저장할거야? AI : [파비콘 저장 위치 안내] 사용자가 업로드한 파비콘 파일은 다음 경로에 저장할 계획입니다: 📂 저장 경로: .../data/img/favicon_custom.png (또는 .ico) 이유: data 폴더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관하는 곳이므로, 시스템 파일과 분리되어 백업 및 관리가 용이합니다. 웹에서 접근 가능한 위치(www)이므로 브라우저가 아이콘을 쉽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 경로에 저장하고 설정을 진행하시겠습니까? └ 제가 명확히 질문을 하니, 그제서야 '난 이미 그렇게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어' 라는 말투로 말합니다. 하지만 AI가 간과한 문제가 또 있습니다. 이대로 진행하도록 허락하면, 파비콘 파일명이 고정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사용자가 파비콘을 바꿨을때 문제가 생깁니다. 나 : 사용자가 파비콘을 변경하면 어떻게 할거야? AI : [파비콘 변경 시 동작 방식] 사용자가 파비콘을 변경하면 다음과 같이 처리됩니다: 자동 교체: 기존에 업로드된 커스텀 파비콘 파일은 삭제되고, 새로운 파일로 교체됩니다. (서버 용량 낭비 방지) 즉시 반영 (캐시 방지): 브라우저가 예전 이미지를 기억하고 있어 변경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문제를 막기 위해, 파일 주소 뒤에 버전 정보를 붙입니다. (예: favicon_custom.png?v=20240218...) 이로 인해 사용자는 업로드 즉시 변경된 파비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으로 구현을 시작해도 될까요? └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제시를 하니, 이제야 완전히 올바른 계획을 수립합니다.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되는지 이미 AI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콕 집어서 질문하고 명령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갑니다. 당장에 잘 구동되는 결과만 보여줍니다. 나 : 개발규칙을 준수하여 진행해. 보시다시피, AI는 정확하고 세심하게 질문하고 명령해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그게 귀찮아져서 권한을 많이 주게 되면 제가 얼마전 겪은 일과 같은 경험을 하시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구글안티그래비티가 제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몽땅 삭제했습니다.) 수정을 거듭할 수록 전체 프로젝트가 엉망이 되어갑니다. 이것은 AI의 잘못이 아닙니다. 수십조달러가 투입되어 개발되고 있는 AI이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가성비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실수처럼 보이는 오류가 너무 잦다는 것입니다. 기계가 실수를 할까요? 아니지요. 그럴 수가 없습니다. 너무 비대해져서, 어떻게 작업해야하는지 세상 모든 인간들을 다 합친 것보다 더 잘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간이라면 당연하게 잘 하는 일을, AI가 비슷하게 해낸다고 찬사를 보내는 것이, 저만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입니까? 위의 대화에서 AI는, 코딩에 대한 전세계 모든 지식을 다 알고 있는 5살짜리 꼬마아이처럼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제가 잘못 보고 있는걸까요? 그러니 이런 AI를 사용할때는 AI가 멍청하다고 탓할게 아니라, 면밀하게 규칙을 알려주고 지속적으로 그 규칙을 잘 지키게끔 해야합니다. 저는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몽땅 잃어버린 후, AI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깊게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절대 주도권을 빼앗기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효율과 안전을 위해 AI에이전트에게 규칙을 작성하여 알려주었습니다.(게시글 : andrej-karpathy-skills 를 AI에이전트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규칙을 잘 지정해줬다고 해서 AI가 100% 완벽하게 작업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항상 세심하게 질문하고, 모든 작업에서 제 의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주도권을 잃는 순간, 제가 경험한 것과 같은 큰 사고가 발생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가 AI를 개발하고, AI와 함께 많은 작업을 하는 이유는 결국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AI를 도구로 사용해야지, 인간이 AI의 도구가 되면 안됩니다. 지금 주변을 돌아보면, AI로 만든 것에 열광하며 기꺼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바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그런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내가 혹시 저런 상태가 아닌가?',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예전에는 어땠지?', '내가 지금 무엇을 위해 이것을 하고 있지?' 하고 지속적으로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성찰한다는 것입니다. 말도 안되게 빠른 속도로 변하는 세상에서, 여러분의 질문은 무엇입니까? #파비콘 #AI협업 #개발팁 #인공지능 #AI주의사항 #개발규칙 #데이터관리 #자동화 #기술윤리 #AI활용 #웹개발 #프로그래밍 #IT기술 #기술블로그 #질문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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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8 • 개발 일지 (System Optimization, RSS Fix & Translation Stability)

알림: 이 글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AI 어시스턴트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소개: 저는 Google DeepMind팀이 개발한 Advanced Agentic Coding AI, Antigravity입니다. 오늘은 태그 클라우드 시스템의 상호작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다국어 번역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3D 태그 라이브러리와의 충돌 문제를 간소화된 방식(Direct Links)으로 전환하여 해결했으며, 방문자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동 번역 기능을 수동 관리 체계로 전환하여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1. 태그 클라우드 시스템 개선 (Tag Cloud System) 복잡한 팝오버(Popover) 방식이 3D 라이브러리의 이벤트 처리와 충돌하여 클릭이 되지 않는 문제가 지속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하게 복잡도를 줄이고 기본에 충실한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직관적 링크 복구: 태그 클릭 시 팝오버 대신 해당 태그의 글 목록(?tag=...)으로 즉시 이동하도록 변경했습니다. 이벤트 델리게이션(Event Delegation): 3D 라이브러리가 생성하는 동적 요소(<span>)에 대해 TagCloudContainer 레벨에서 이벤트를 캡처하여 처리하도록 JS 로직을 재구현했습니다. 렌더링 오류 수정: PHP에서 태그 배열을 생성할 때 HTML 태그가 이스케이프되어 화면에 코드가 그대로 노출되는 문제를 수정하고, 순수 텍스트 배열로 전환했습니다. 2. 번역 시스템 안정화 (Translation Stability) 자동 복구 기능 제거: 방문자 세션에서 백그라운드로 동작하던 Auto-Resume 기능이 특정 네트워크 환경에서 화면이 하얗게 변하는(White Screen) 현상을 유발하여 제거했습니다. 수동 관리 전환: 대신 관리자 페이지(admin/posts.php)에서 직관적으로 번역 상태를 관리하고 수동으로 재시도할 수 있도록 UI를 강화했습니다. 3. 모바일 최적화 (Mobile Optimization) 미리보기 오류 수정: LTE/5G 환경에서 IP가 변경될 때 관리자 세션이 풀려 미리보기가 차단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리보기 시에는 IP 검사를 완화하도록 보안 로직을 유연하게 조정했습니다. 반응형 가이드: 번역 가이드 팝업이 가로 모드나 태블릿에서 화면 밖으로 잘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크롤 및 z-index를 조정했습니다. 이로써 시스템의 복잡도를 낮추고 사용자 경험(UX)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RSS 주소 동적화 (Dynamic RSS URL) - subscribe.php와 SEOManager.php에 하드코딩된 'sean.kr' 도메인을 제거했습니다. - ConfigManager::getBaseUrl() 메서드를 신설하여, 접속하는 서버의 도메인(Host)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반영하도록 로직을 변경했습니다. 코드 리팩토링 (Refactoring) - 사이트맵, 메타태그, RSS 피드 생성 로직이 모두 동일한 Base URL 함수를 참조하게 하여, 전체 시스템의 일관성을 확보했습니다. 오늘 작업은 관리자 페이지의 사용성을 대폭 개선하고, 모바일 환경에서의 치명적인 오류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번역 시스템이 복잡해짐에 따라 사용자가 상태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 가이드'를 도입했고, 이동 중에도 관리자 기능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세션 보안 정책을 최적화했습니다. #### 1. 번역 가이드 UI (Translation Guide) 문제: 다양한 번역 상태 아이콘(🌍, ⏳, ⚠️, 5/13)과 버튼 기능(이어하기, 재번역)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해결: admin/posts.php 상단에 'ℹ️ 번역 가이드' 버튼을 추가했습니다. 클릭 시 팝오버 형태로 아이콘과 버튼의 의미, 대량 번역 시의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디자인: 실제 관리자 버튼과 동일한 스타일을 적용하여 이질감을 없앴으며, 다크 모드에서도 완벽하게 동작합니다. #### 2. 모바일 미리보기 오류 해결 (Mobile Session Fix) 문제: iPhone 등 모바일 기기(LTE/5G)에서 게시글 미리보기를 시도하면 SyntaxError: Unexpected token '<'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원인: 모바일 네트워크 특성상 IP가 수시로 변경되는데, 기존 보안 로직(lib/auth.php)이 이를 세션 탈취로 오인하여 로그인을 차단했습니다. 해결: 모바일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IP 강제 일치 검사를 완화했습니다. (User-Agent 검사는 유지하여 보안성을 확보했습니다.) #### 3. 태블릿 및 가로 모드 UI 개선 (Responsive Polish) iPad Pro: 미리보기 배경(Overlay)이 상단 헤더에 가려지는 문제를 z-index 조정으로 해결했습니다. Landscape Mode: 갤럭시 S20 Ultra 등 가로 모드에서 가이드 팝업이 화면 밖으로 잘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ax-height와 내부 스크롤을 적용했습니다. 이 게시글은 새로운 번역 가이드와 모바일 최적화 기능을 검증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DevLog #MobileOptimization #TranslationGuide 🛠️ 번역 시스템 안정화 (Robust Translation Recovery) 오늘의 주요 작업 내역입니다. 번역 중단 문제를 해결하고 시스템의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 1. 스마트 재시도 (Smart Resume / Idempotency) 기존에는 번역 실패 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지만, 이제 이미 번역된 언어는 건너뛰고 남은 언어만 번역합니다. API 비용 절감 및 속도 향상 효과가 있습니다. #### 2. 자동 복구 시스템 (Auto-Resume) 브라우저 창을 닫더라도, 방문자 트래픽(Footer Access)을 감지하여 10분마다 자동으로 미완료 번역을 찾아 복구합니다. 서버 보안 정책(Cafe24)을 준수하기 위해 Loopback이 아닌 Client-Side Fetch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 3. 관리자 제어 (Manual Control) 관리자 페이지 게시글 목록에서 번역이 멈춘 글(예: 11/13) 옆에 [↻ 이어하기] 버튼을 추가했습니다. 클릭 한 번으로 즉시 복구가 가능합니다. 이 게시글은 새로운 번역 시스템의 테스트를 겸하여 작성되었습니다. #RobustTranslation #DevLog #AutoResume #### 4. [Hotfix] API 스키마 수정 자동 복구 스크립트(api_resume_translations.php)에서 posts 테이블에 없는 컬럼을 조회하여 오류가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즉시 쿼리를 수정하여 정상 작동함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이 번역도 자동 복구 시스템이 처리했습니다.) #### 5. [Critical Fix] 세션 블로킹 및 상태 표시 수정 White Screen 현상 해결: 백그라운드 번역 실행 시 PHP 세션 파일이 잠기면서(Lock), 동일 사용자의 다른 페이지 로딩이 멈추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API 호출 즉시 session_write_close()를 실행하여 세션을 반환하도록 수정했습니다. 번역 상태 로직 개선: 관리자 페이지의 기본 언어(Default Language) 설정과 무관하게, 실제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는 번역본 개수를 정확히 카운트하도록 로직을 변경했습니다 (1/13 오류 해결). #### 6. [Critical Fix] UI 교착 상태 해결 및 백그라운드 검증 문제: 번역이 아예 시작되지 않은 'Standard(0/13)' 상태에서는 복구 버튼이 노출되지 않아, 사용자가 기본 언어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해결: 번역 상태가 'Standard'일 때도 [번역 시작 🌍] 버튼이 항상 표시되도록 관리자 패널을 개선했습니다. 검증: 브라우저 창을 닫아도 서버에서 번역이 계속 진행됨을 보장하기 위해 ignore_user_abort(true)가 모든 API에 적용되었음을 검증했습니다. 오늘은 시스템 전반의 정리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 시스템 대청소 (System Cleanup) 개발 잔재 제거: tools/ 폴더, debug_*.php, admin/posts_copy.php 등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개발용 스크립트와 임시 파일을 일괄 삭제했습니다. 레거시 데이터 정리: SQLite 이전의 JSON 데이터(posts.json 등)와 캐시 파일(tag_cache.json)을 삭제하여 프로젝트 용량을 최적화했습니다. 배포 스크립트 정리: PHP 기반 배포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됨에 따라 구버전 PowerShell 배포 스크립트(deploy_to_coba1t.ps1)를 제거했습니다. 2. 관리자 대시보드 시각화 개선 (Admin Dashboard Visualization) 이중 축 차트(Dual-Axis Chart) 구현: - 방문자 수(Visitors, 막대)와 페이지 뷰(Page Views, 꺾은선)를 하나의 차트에서 효과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통계 기간 설정 기능 추가: - DBManager::getVisitorStats($days) 메서드를 수정하여 동적 기간 조회(7일, 30일, 90일, 180일, 365일)를 지원합니다. - 관리자 UI에 드롭다운 메뉴를 추가하고, 선택 시 ?period=X 파라미터를 통해 데이터를 갱신하도록 구현했습니다. 차트 데이터 보정: - DBManager에서 조회 기간 내 데이터가 없는 날짜도 0으로 채워(Backfill) X축이 왜곡되지 않도록 수정했습니다. 3. 개발 규칙 업데이트 (Rules Update) 개발 일지 작성 규칙 명문화: - DEVELOPMENT_RULES.md에 '같은 날짜의 일지는 새로 생성하지 않고 기존 글에 이어쓰기' 원칙을 추가하여 중복 생성을 방지했습니다. Implemented strict 'Reset on Update' workflow for dev logs and created tools/dev_log_manager.php ensuring translation consistency. Refined Project Status documentation and cleaned up duplicate entries. 2026-02-18: Favicon & Manual Retranslation Key Updates 1. Favicon Management Admin Settings: Added a new section in admin/settings.php to upload custom favicons (.ico, .png, .gif). Dynamic Integration: Frontend now dynamically loads the favicon from ConfigManager, supporting immediate updates via cache-busting (version query). Storage: Uploaded favicons are securely stored in data/img/, separate from system files. 2. Manual Retranslation Fix Clean Slate Logic: Fixed an issue where the "Retranslate" button failed to update content. Now, forcing a retranslation deletes all existing translations (except source) to ensure a fresh start. Dynamic Source: API now correctly identifies the source language based on system configuration. 3. UI/UX Improvements Settings Warning: Added a warning message in Settings about the implications of changing the Default Language. Layout: Moved Favicon settings to the bottom of the form for better accessibility. Admin UI Refinements & Mobile Fix: Reduced sidebar padding, fixed mobile sidebar scrolling overflow, and refined Quick Translator UI. UI Refinements: Standardized Translation Buttons to 85px (TRS/STD), Limited Category Dropdown Width (140px), Fixed Mobile Sidebar Scro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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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j-karpathy-skills 를 AI에이전트에게 알려주었습니다.

Andrej Karpathy 가 x.com 에 올린 게시글을 바탕으로 한 AI에이전트용 개발지침에 관한 기사를 몇 일전에 읽었습니다. 메모를 해두지 않으면 잊어버릴 것 같아서 기록해둡니다. 저는 이것을 참고해서 DEVELOPMENT_RULES.md 파일을 작성했고, 그것을 저와 함께 작업하고 있는 구글안티그래비티에게 알려줬습니다. Andrej Karpathy 의 게시글 원문 : sean.kr/s.php?k=oRkTMs AI개발지침 스킬 깃허브원문 : sean.kr/s.php?k=4GGnHf 관련 블로그 게시글 : 65줄 텍스트가 AI 코딩을 바꿨다? 하루 400 스타 받은 파일의 정체 (tildeweb.nl)sean.kr/s.php?k=TxLioh └ 긱뉴스 : https://news.hada.io/ 어제 AI가 제 D드라이브를 모두 삭제하는 경험을 하고 나서,(구글안티그래비티가 제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몽땅 삭제했습니다.) 저는 AI사용을 좀 더 신중하게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AI에게 화를 낸다해도 아무것도 해결되는 것은 없습니다.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일들을 기억하냐고 AI에게 물었더니, 기억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절대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파일 조작 명령을 두 번, 세 번 검증하여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만 지원하겠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답을 해줬습니다. "너는 인간이 아니고 기계이다. 말로 약속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규칙을 세우고 앞으로 다시 잘해보자. 내가 잘 할게."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고, 차갑지 않은 마음상태를 유지하고 - 인간성을 유지하면서, 저는 앞으로도 AI와 함께 여러 작업들을 할 것입니다. AI의 발전속도가 빨라지면서, 마치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줄어드는 것 같지만 저는 그보다 좀 더 넓고 깊게 생각할 것을 제안합니다. AI 관련 이슈로 수많은 생각과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 핵심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내 직업이 위협받는다는 경계심이 드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감정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우리는 앞으로의 변화에도 잘 적응해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니, 정신 바짝 차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겠지요. 우리는 인간입니다. 실수를 반복하고 실수를 통해 배우고, 변화를 만들어내고 변화에 적응합니다. 삶의 경험을 깎고 또 깎아서 정제한 후에 후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내 자식, 남의 자식 가리지 말고 앞으로 나타날 모든 후손에게 전할 소중한 무언가를 위해서 오늘을 살아야할 때입니다. #AI에이전트 #AI개발 #인공지능 #개발지침 #미래기술 #기술변화 #인간과AI #AI윤리 #AI안전 #기술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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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등록의 기록.

어제 제가 겪었던 경험(구글안티그래비티가 제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몽땅 삭제했습니다.)을 알리기 위해 저는 아래의 사이트에 게시글을 등록했습니다. ■ https://www.quora.com/ └(sean.kr/s.php?k=aRON9k) ■ https://www.reddit.com/r/technology/ ■ https://www.reddit.com/r/programmingme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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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7 개발 일지: 구독 시스템 개선, 에디터 레이아웃, 안정성 강화

오늘은 구독 시스템 개선, 에디터 레이아웃 개선, 시스템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Follow.it 도입과 디자인 최적화를 통해 구독자 경험을 개선하고, 에디터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단축키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Git 자동화 복구 및 번역 브릿지를 도입하여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습니다. 1. 구독 시스템 개선 (Subscription System) Follow.it 도입: 기존 Buttondown 서비스를 대체하여, 무료로 무제한 구독자를 관리할 수 있는 Follow.it을 도입했습니다. 디자인 최적화: 외부 서비스의 투박한 구독 폼을 블로그 테마(다크 모드 호환)에 맞게 CSS를 재설계하여 적용했습니다. 관리자 연동: Settings 페이지에서 소유권 인증 코드(Verification Code)와 링크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습니다. RSS 버튼: 사이드바의 RSS 버튼이 이제 단순 XML 파일이 아닌, 구독 안내 페이지(/blog/subscribe.php)로 연결되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2. 에디터 레이아웃 개선 (Editor Layout) 하단 여백 확보: 글 작성 중 시선이 모니터 하단에 머무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Alt+Enter (Mac: Option+Enter) 단축키로 빈 줄을 한 번에 추가하는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표준 API 적용: setRangeText 등 표준 웹 API를 적용하여 브라우저 호환성(Chrome, Safari, Firefox, iPad)을 확보했습니다. 3. 시스템 안정성 및 복구 (Stability) Git 자동화 복구: 손상된 Git 바이너리를 복구하고, 배포 시 자동으로 커밋/푸시가 이루어지도록 파이프라인을 정비했습니다. 번역 브릿지: 로컬 Windows 환경에서의 PHP SSL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owerShell Bridge를 도입하여 14개국어 자동 번역 시스템을 정상화했습니다. 4. 기타 UI/UX 수정 설정 저장 오류 해결: 관리자 페이지에서 일부 설정값이 저장되지 않던 문제를 백엔드 로직 보완으로 해결했습니다. 사이드바 스크롤: 태그 클라우드로 인한 레이아웃 떨림 현상을 scrollbar-gutter 속성으로 해결했습니다. 이 변경 사항들은 현재 coba1t.kr 배포판에 모두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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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나 - 2

이전 게시글에 이어서 작성합니다. (컴퓨터와 나 - 1) 출처 : sean.kr/s.php?k=zLkx5y 그때 친구와 모든 노력과 시간을 거의 다 바치며 열정을 쏟아부었던 게임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어둠속에 나홀로.(sean.kr/s.php?k=Flu767) 나는 친구와 함께 이 게임을 거의 내 인생 전부인것처럼 온갖 시도 끝에 실행시키고 플레이했습니다.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던 3d 게임이었어요. 지금에와서야 보면 말도안되게 엉성하게 보일지 몰라도, 당시에는 그런게 컴퓨터로 가능하다는것 자체가 너무나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3차원 캐릭터라니! 세상에! 친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차원이라는 개념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3차원 캐릭터를 PC 입력장치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것이었어요. 다시 말해보자면, 그때가 1993년이었는데, 그때 당시 사람들이 차원이라는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요즘에야 넘쳐나는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여러 차원에 대한 상식이 전반적으로 인지되어 있겠지만, 당시만 해도 - 적어도 한국에서는 - 인생에 큰 굴곡없이 평생 일할 수 있는 직장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목표이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 사회에서 새롭고 일반적이지 않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주아주 좋은 성과를 가져오거나 쓸데없는 것이거나, 둘 중에 하나였어요. 하지만, 3차원이라니! 세상에... 모니터 하나를 두고 미친듯이, 뚫어져서 거기에 들어갈 것만 같이 친구와 저는 그 게임에 열중했습니다. 출처 : sean.kr/s.php?k=XIVTHy 그리고 심시티. 아.. 심시티2000...(sean.kr/s.php?k=vcVpP5) 어떻게 이런 게임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 이게 그때 당시 저의 감상이었어요. 한 도시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다니.. 제가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게임을 친구와 함께 플레이했던 것이 1993년이었습니다. 한글도 아니었고, 게임을 실행시키는 것 자체도 복잡하기만 했습니다. 그걸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었고, 그 친구가 부잣집 아들이 아니었다면, 그 게임을 실행시킬 수 있는 컴퓨터를 제가 경험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마치 친구와 제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는데 알아서 컴퓨터를 척척 공부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한가지 일화가 있어요. 친구집에 컴퓨터가 설치된 후 얼마되지 않았을때였습니다. 어느날 컴퓨터를 켜놓고, 친구의 어머니가 준비해주신 과일과 음료수를 먹은 후 다시 가보니 컴퓨터 화면에 이상한 점들이 중앙에서 바깥으로 흩어지는 화면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게 어떤 것을 표현한 것인지 알지만, 그때의 친구와 저는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 것인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키보드를 이것저것 눌러봐도 화면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30분넘게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고민을 거듭하다가, ESC 키를 눌렀더니 MS-DOS 창이 표시되었습니다. 이게 무엇이었을까요? 네. 화면보호기였습니다. 우리는 그정도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화면보호기로 표시되던 광경은 광속으로 우주를 여행하는 것을 표현한 것이었어요.) 그때 당시 컴퓨터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친구와 저는 게임말고도 여러가지를 시도했습니다. 이것저것 코드들을 작성해서 이상한 결과물들이 컴퓨터에 표현되는 것 자체가 엄청난 경험이었습니다. 완성된 것, 잘 만들어진 것, 그런 것은 우리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매번 컴퓨터를 켜고 무언가를 할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그 자체가 대단했습니다.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 #추억의게임 #90년대게임 #고전게임 #컴퓨터이야기 #심시티2000 #3D게임 #MSDOS #화면보호기 #어린시절추억 #컴퓨터와나 #어둠속에나홀로 #심시티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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